24년의 소비트렌드 간편결제 애플페이 공과금 난방비 유류비 알뜰폰 알뜰교통카드

2023년 이후 다가온 24년 소비트렌드는 간편 결제의 보편화와 함께 고정비에 대한 관심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애플페이 등의 간편 결제 서비스가 널리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은 편리한 결제 방식을 선호하고, 경기 둔화 속에서는 생활비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공과금과 유류비는 더욱 세심하게 체크되고 있습니다. 교통 및 통신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할인 혜택과 카드 혜택이 소비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는 기업들에게 소비자 중심의 전략 수립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24년의 소비트렌드 간편결제 애플페이 공과금 난방비 유류비 알뜰폰 알뜰교통카드

 

23년 이후  24년 소비트렌드 변화 요인

 

간편결제

2023년 3월에 국내에 애플페이가 도입되면서 간편 결제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고 신속한 결제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결제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이를 활용한 카드 혜택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공과금

난방비 폭탄과 같은 이슈로 공과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공과금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절약하는 데에 중점을 둔 혜택은 소비자들에게 더 큰 가치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생활의 필수 비용에 대한 혜택은 많은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다가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류비 인하

유류세 인하 조치가 2024년 2월까지 연장되었다는 소식은 차량 소유자 및 운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특히, 기름값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로 인한 경제적 혜택은 차량 운영에 따른 경비 부담을 줄여주어 소비자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조치입니다.

 

알뜰교통카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통할인카드로서, 알뜰교통카드의 혜택이 7월부터 강화되었다는 소식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더 많은 카드사들이 알뜰교통카드를 발급하고, 마일리지 적립 횟수가 상향조정되었다는 점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애플페이의 출시와 단점

2023년 3월 21일, 애플페이가 한국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폰 및 애플워치를 통해 물리적인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애플페이가 한국에서 정식 출시된 후에도 몇 가지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낮은 NFC 결제 단말기 보급률

초기에는 대형 가맹점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었으나, 아직까지 영세 사업자의 NFC 결제 단말기 보급이 더딘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NFC 결제 단말기를 보유한 영업점은 전체의 10%에 불과합니다.

 

현대카드만 가능한 애플페이

현재 애플페이는 현대카드만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이폰 사용자들의 현대카드 발급이 증가하였고, 초기에는 아멕스 카드 등이 애플페이 등록이 불가능했습니다.

 

교통카드 미지원

애플페이는 아직 티머니나 캐시비와 같은 교통카드 업체와의 제휴가 이뤄지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카드로 활용할 수 없습니다. 애플페이 사용자들이 가장 간절히 바라는 기능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로 인해 기존의 간편결제 업체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의 서비스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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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 난방비 폭탄

올해 초 겨울,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주택용 열 요금이 3차례나 상승함에 따라 난방비에 대한 놀라운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도시가스요금 등의 공과금 할인카드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난해 대비하여 카드고릴라에서 올해 상반기에 공과금 혜택 검색량이 74% 증가했습니다.

 

공과금 절약

이 해는 도시가스, 전기요금, 아파트관리비 등의 공과금 절약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1분기와 2분기에 전기요금이 인상되면서, 여름에는 냉방비 폭탄을 막기 위해 '에너지 캐시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에너지캐시백은 전기를 절약하면 해당 비용만큼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예를 들어 전기 사용량을 30% 줄이면 48,760원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리비 상승

연말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의 관리비가 상승하였습니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소형주택인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은 월세 대신 관리비를 인상하는 꼼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비 정보를 공개하고 세부 내역을 게시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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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부각

5G 요금제 가입자 수가 연말에 0%대로 떨어진 가운데,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고 고가의 5G 요금이 부담스러워진 소비자들이 늘어난 상황에서, 올해 SKT, KT, LG U+ 통신 3사는 30GB~100GB 사이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6만 원대의 중간요금제도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정부는 5G와 LTE 교차 허용 통합요금제를 도입하여, 5G 폰 사용자가 LTE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다른 대안으로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했습니다. 자급제 핸드폰과 알뜰폰 요금제를 함께 활용하는 MZ세대가 증가하면서, 통신비를 절약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했습니다. 알뜰폰은 매월 납부하는 고정비로, 생활비를 아끼기 위한 선택지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2023년 2월에는 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에서 5G 알뜰폰 요금제를 선보이는 등, 알뜰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카드사들도 통신비 할인혜택에 알뜰폰을 포함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생활비 할인카드에 통신 3사뿐만 아니라 '알뜰폰'도 할인 대상으로 추가되거나, 알뜰폰 요금 전용 할인카드가 등장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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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유류세 인하 조치가 2024년 2월까지 연장되어, 지난해 말에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가 국제유가상승으로 인해 4개월 연장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유류세 인하 폭은 기존의 37%에서 25%로 줄였습니다. 연장 기간은 8월까지 이어졌습니다. 연장될 때마다 기름값이 상승했는데, 8월에는 10개월 만에 휘발유가 1,700원대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계속 연장하며, 이제 2024년 2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처럼 기름값이 계속 상승하는 상황에서는 일정 비율로 할인되는 '비율 할인 주유카드'가 소비자에게 유리합니다. 결제한 기름값의 일정 비율을 할인해 주는 이 카드는 소비자에게 효과적인 절약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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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 K패스, 기후동행카드, 더경기패스

알뜰교통카드에 대한 혜택이 강화되면서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일리지 적립 횟수 상향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횟수가 월 60회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다양한 발급 카드사: 알뜰교통카드를 발급하는 카드사가 다양화되어, KB국민, 삼성, NH농협, IBK기업, BC바로카드 등에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뜰교통플러스카드 출시

새로운 알뜰교통플러스카드가 출시되었습니다.

 

K패스 도입

정부는 알뜰교통카드를 2024년 7월에 종료하고, K패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패스는 월 최소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20%를 환급해 주는 제도로, 월 60회까지 지원 한도가 있습니다. 이 변경은 대중교통 이용의 환경적 편의성과 경제적 이점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기후동행카드와 경기패스 도입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1월 27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며, 인천시와 김포시도 함께 합류합니다. 경기도는 경기패스를 시행하여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교통비 20~53%를 환급해 줄 예정입니다. 경기패스는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와 혜택을 제공하고, 환경 친화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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